♠ 결혼준비정보/결혼한복에 모든 정리 ^^
결혼을 앞두고 한복을 준비하는 신부들은 궁금한 점이 많다. 구입부터 보관하는 법까지. 결혼 전, 한복 선택에 도움을 줄 한복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봤다.결혼식에서 드레스와 턱시도만큼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갖춰 입는 것은 중요하다. 결혼식이 끝나고 폐백을 올릴 때,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릴 때 양장보다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는 것이 예의.
한복은 몸가짐을 조심스럽게 만들며 바른 자세를 갖게 해 어른들께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한복의중요성을 되새기며 한복 고르기에 돌입하자. 한복을 고르는 방법부터 세탁법, 촬영 한복에 대한 정보까지 알찬 정보가 담긴 한복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결혼준비정보/결혼한복에23
한복의 기원
한복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바지와 저고리를 입는 북방 알타이계의‘호복’에서 출발했다고 알려져있다. 한복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의상으로서 기본 구조에 큰 변화없이 시대에 따라 모양만 조금씩 달라지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개화기 이후 서양 문물이 들어오면서 명절과 같이 특별한 날이나 예복으로만 입고 있다. 한복은 양가 부모님께 받는 첫 예복이며 우리 조상의 얼과 역사가 담긴 전통 의상으로 한복을 입고 예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결혼한복 고르기
예복으로서나 명절에 입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한복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신부가 입어야 하는 색상은 정해져 있다.
신부의 예복은 녹색 저고리에 붉은 치마를 입는‘녹의홍상’을 갖추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신부는 함을 받을때 입는 분홍치마에 노랑 저고리와 결혼 예복으로 입는 붉은 치마에 녹색 저고리 두 가지 중 어떤 것을 입어도 좋다.
예식 후에는 색상 선택의 변화, 원단, 조각보나 거들지를 이용해 약간의 변형을 주면 어색함 없이 입을 수 있다. 신랑신부 한복을 고를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신부 치마 색을 신랑 상의에 배색하는 것. 신부와 신랑이 나란히 섰을 때 조화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식 후에는 색상 선택의 변화, 원단, 조각보나 거들지를 이용해 약간의 변형을 주면 어색함 없이 입을 수 있다. 신랑신부 한복을 고를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신부 치마 색을 신랑 상의에 배색하는 것. 신부와 신랑이 나란히 섰을 때 조화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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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한복
우리 옷 한복은 계절에 따라 다른 옷감을 이용해 옷을 만들었다. 봄가을 원단에는 중간 두께의 고사, 갑사, 자미사, 진주사 등이 있고, 이들은 명주실로 짠 옷감으로 광택이 있고 부드러우며 따뜻하다.
여름에는 모시, 삼베가 주소재로 삼복까지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도록 성글게 짠다. 겨울에는 양단, 명주, 모본단, 수직, 무명 등의 원단을 이용한다. 겨울 옷감은 대게 명주실로 능직 등으로 옷감을 두텁게 짜고 무늬를 넣는다. 보온성이 뛰어나며 겉옷으로 두루마기를 입는다.
가을한복 트렌드
요즘 신랑신부는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한복을 찾기를 원한다. 독특한 디자인, 화사한 느낌에 세련미를 더한 한복이 눈길을 끌 예정. 치마 색상은 조금 더 짙은 색감이, 저고리 색상은 화려한 색 배합의 조화, 꽃 자수의 여성스러움에 세련된 느낌의 금, 은박을 한 한복들이 떠오르고 또 치마는 A라인 드레스풍과 배래와 품이 좁고 작아진 저고리가 눈에 띈다.
한복 세탁법
한복은 실크이기 때문에 드라이가 불가피하지만, 천연 소재인 만큼 드라이를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한 해 많아야 두 번 이상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탈의 시 바로 손질을 해두는 것이 한복을 오래 입는 비법. 부분적으로 겨드랑이 부분은 부드러운 천에 미온수로 적셔 땀을 제거하고, 큰 주름은 실크 온도로 다림질을 해둔다.
흙탕물이 묻었을 때는 잘 말린 후 큰 덩어리를 손톱으로 떼어내고 남은 것은 부드러운 솔로 털어낸다. 음식물 얼룩이 생겼을 때는 얼룩 부분을 벤졸로 가볍게 문지르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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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보관법
한복의 원단으로 사용되는 실크는 다른 소재보다 습기에 약하고 얼룩이 생기기 쉽다. 또 옷걸이에 걸어두면 색이 바래고 깃의 형태가망가지기 쉽다. 한복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자 안에 보관하는 것.
여자 한복은 무게가 나가는 치마를 상자 아랫부분에 두고 가벼운 저고리는 맨 위에 오게 둔다. 금박, 은박이 장식된 부위에는 문양이 상하지 않도록 흰 종이를 포개어둔다. 개킨 한복을 한지로 한번 두르고 방습제와 방충제를 함께 넣어두면 습기와 해충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한복 보관법
한복의 원단으로 사용되는 실크는 다른 소재보다 습기에 약하고 얼룩이 생기기 쉽다. 또 옷걸이에 걸어두면 색이 바래고 깃의 형태가망가지기 쉽다. 한복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자 안에 보관하는 것.
여자 한복은 무게가 나가는 치마를 상자 아랫부분에 두고 가벼운 저고리는 맨 위에 오게 둔다. 금박, 은박이 장식된 부위에는 문양이 상하지 않도록 흰 종이를 포개어둔다. 개킨 한복을 한지로 한번 두르고 방습제와 방충제를 함께 넣어두면 습기와 해충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한복 개는 방법
① 저고리를 펼친 뒤 고름 두 짝을 가지런히 모아서 20cm 정도 길이로 3~4번 접는다.
② 저고리의 양쪽 소매는 옆선에 맞추어 깃 쪽으로 접되 소매가 어깨 폭보다 길면 2번 접는다.
③ 치마는 폭을 네 겹으로 접고 길이를 두 번으로 접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