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2PM팬들이 2PM 재범, 우영의 심경고백에도 불구하고 JYP, 6명 2PM에 대한 보이콧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네요.
이들은 박진영이 지난 17일 “6명의 2PM 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뒤 6명의 2PM 활동과 JYP 엔터테인먼트 관련 물품을 모두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팬,네티즌 들이 재범을 제외한 여섯 멤버 "택연, 준수, 준호, 우영, 닉쿤, 찬성"에 대한 응원을 하겠다고 나서 분열 양상을 띠기도 했으나 이내 보이콧을 계속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사건의 중심 인물인 재범이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이라는 글로 “벌써 너무 힘든데…제발 더 힘들게 만들지 말아주세요”라고 글을 남겼죠. 팬들은 이에 태도를 바꾸기는 커녕 "이 글이 재범 스스로 쓰지 않았거나 썼다고 해도 JYP의 입김이 들어갔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고있습니다.
이들은 오히려 22일에는 한 일간지에 "2PM 박재범, 그가 무대 위에 남겨둔 꿈을 지키겠습니다" 는 광고를 내고 JYP에 압박을 더했다네요.
오늘!!! 결국 2PM 멤버 우영이 미니홈피에 답답한 심경을 밝혔는데. 그는 “팬분들은 왜 마음을 몰라줄까”라며 “답답해서 정말 미칠 것 같다”고 적었다네요. 우영은 스케줄 상 곧 활동을 시작해야하는만큼 팬들이 “6명의 2PM은 보고싶지 않다” “재범 없이 2PM이라는 이름을 쓰지 말라” 등의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팬들은 우영의 글에도 “재범이를 그냥 보내자는 말이냐” “보이콧은 계속되어야 한다” “(이런 글을 남기는 건) 섣부른 행동이다. 우영의 이런 면 보고 우영군 팬이 된게 아니다” “진짜 원하는 게 뭔지 7명이 나와 기자회견을 하라. JYP를 믿지 못하겠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큰일이네요.
이대로라면 이후 6명의 2PM이 활동을 시작해도 팬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 지 예상하기 쉽지 않지않은데요. 이같이 팬들이 분노한 상태에서 2PM이 활동을 강행한다면 6명의 멤버들이 받을 심적 상처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