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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오늘의 핫이슈

무한도전 국민MC 유재석 “햄버거 100개는 제가 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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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9월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방청객 100명과 스태프 100명에게 햄버거 세트 200인분을 선물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홈쇼핑 형식으로 꾸며진 가운데 무한 도전7명의 멤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전진 노홍철)들이 시청자들의 클릭수로 경쟁을 펼쳤는데요.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박명수는 "여건이 된다면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었지만.."이라는 말을 슬며시 내밀며 방청객들의 호감을 사려했지만 예상 외의 큰 반응에 깜짝 놀라고 말았죠.

결국 다른 멤버들까지 합세해 "햄버거라도 사라"고 요구하자 박명수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급기야 녹화장을 벗어나기까지 했는데.

하지만 이내 자리로 돌아와 햄버거 세트 200인분을 주문,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었습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에 "박명수가 주문한 햄버거는 어느 브랜드 제품이었냐" "정말 세트였냐" 라며 호기심을 드러내기도했는데요.

이 가운데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박명수가 녹화장을 벗어난 순간, 뒤따라간 유재석이 슬며시 한 발언이 주목받았습니다.

이 영상 속에서 유재석은 "이리 오세요. 100개는 제가 쏠께요"라고 작지만 분명하게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유재석이다. 정말 멋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재석은 이날 방송 중간점검 내내 1위를 차지, 국민 MC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증명했었습니다.

역시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유재성 대인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