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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한복,혼주한복 알아보자

결혼식한복,혼주한복 알아보자

 

결혼식은 신랑신부에게 가장 많은 비중을 두지만 양가 혼주님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날이에요. 금지옥엽으로 키웠던 내 아이가 이제 부모의 곁을 떠나 제 2의 삶을 시작하기 때문이죠. 이때 우리 혼주님들 특히 양가 어머님은 한복을 입곤 하시는데, 하객맞이와 본식, 폐백까지 한복을 입고 있기에 더욱 중요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신부에게 웨딩드레스가 있다면 양가 어머니껜 한복이 아주 중요한 의복이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좋은 인상을 선사하는 혼주한복,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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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1

1) 체형별 선택 요령 

* 어깨가 넓은 체형 : 어깨가 넓은 체형을 가지신 분들은 상의를 어둡고, 짙은 계통의 색상의 저고리를 하는 것이 좋아요. 체형을 더욱 작아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저고리와 팔의 구분이 되어 있는 한복도 어깨를 좁아 보이고, 체형을 작아 보이게 한답니다. 

* 상체가 두드러지는 체형 : 상체가 두드러지는 경우 저고리를 짙은 색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이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이 들어가고 밝은 컬러인 치마를 입는 것이 좋아요. 시선을 아래쪽으로 유도하는 것이지요. 

* 체격이 왜소한 체형 : 키가 작고 살집이 없는 혼주분들의 경우에는 화사한 색감이 두드러지는 밝은 색으로 치마와 저고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밝은 색감은 부피를 커 보이게 하기 때문에 짙은 색보다 체격을 더욱 좋아 보이게 해요.결혼식한복,혼주한복 12

 

 

 

2) 원단과 기본적인 색상 선택 요령 

여름철에는 고급 원단이면서 시원한 옥사를 이용하고, 겨울철에는 양단과 모본단으로 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혼식한복,혼주한복 134

색상은 한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예전에야 시어머니는 청색, 친정어머니는 홍색으로 맞추는 한복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한복을 많이 찾고 있어요! 예를 들면 앞서 언급한 체형별 한복 컬러, 피부톤에 맞는 컬러로 한복을 짓고 있다는 것이죠. 또 최근에는 젊어 보이는 색상 파스텔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답니다~

 

 

 

3) 한복 주의점 및 Tip 

강한 원색 컬러의 한복을 입으실 때는 화려한 장신구의 착용은 금물입니다. 한복의 단아한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복에 이물질이 묻었다면 수건에 물을 묻혀 꾹꾹 눌러 한복의 색이 빠지지 않게 하고, 이물질이 심하다면 수건에 세제를 묻혀 그 부분에만 톡톡 두드려주세요. 또한 본식 2~3일 전 미리 옷걸이에 걸어두면 구김 없이 깔끔하고 단아한 모습의 한복을 입으실 수 있답니다. :) 

결혼식장에서 아름답고 단아한 모습을 완성시켜주는 한복! 혼주님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의상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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