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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결혼식장,결혼준비정보

[결혼정보] 결혼준비 과정 결혼정보를 알아보자.

[결혼정보] 결혼준비 결혼정보를 알아보자.
 

상견례 및 택일 (100 전 ~150일전)

상견례 일정을 잡는 것으로 결혼 준비는 시작됩니다. 지금 준비를 시작한다고 한다면(상견례) 올해 8월에서 11월 정도 결혼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준비를 할 수 있으니까요. 양가의 부모님들을 모시고 앞으로 한 식구가 될 사람을 소개하는 이 자리는 보통 직계 가족이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교통이 편하고 찾기 쉬운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2주 전에 장소와 시간을 확정해 양가에 통보하고, 부모님들의 취향에 따라 한·중·일·양식 전문 레스토랑의 조용하고 아늑한 룸을 미리 예약해놓습니다. 택일은 상견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양가의 경사일이나 제사일을 피해서 잡도록 합니다.  

             

          


   
                   

결혼 정보 수집

인터넷에 많은 웨딩 정보가 있지만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가 혼란을 가중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정보를 다 챙겨서 보려고 하는 것보다 알짜 정보로 가득한 사이트 몇 개를 골라 정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할 만한 사이트는 결혼을 준비하거나 갓 결혼한 사람들이 만든 웨딩 커뮤니티, 또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좋습니다. 웨딩 잡지나 인터넷 사이트 검색으로 웨딩홀이나 스튜디오 선택에 대한 기본적인 기준을 정해놓고, 마음에 드는 드레스 디자인 등은 오려놓거나 출력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전문가의 조언과 자신의 의견을 절충시켜가며 결혼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결혼한 친구, 선배, 친척들의 조언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예식장 선택 & 계약하기

요즘 예식장은 석 달에서 백일 전에 잡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인기있는 웨딩홀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기다려야 식을 올릴 수 있을 정도. 주말 황금 시간대 예식은 예약 경쟁이 더욱더 치열합니다. 올 가을 예식을 예정하고 있다면 지금 서둘러서 예약을 하고 예식장을 알아 봐야 겠습니다. 예식장을 선택할 때는 하객수를 고려하여 웨딩홀의 크기를 결정하고,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지, 부대 서비스로 어떠한 것이 제공되는지를 잘 알아본 후 결정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결혼 예산 세우기 & 혼수 리스트 뽑기

가을에 결혼식을 올리면 얼마 안가 겨울에 올 것입니다. 겨울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집이 춥지는 않은지 난방이 잘 되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결혼에는 돈이 많이 듭니다. 그렇지만 알뜰하게 계획을 세워 계획적으로 구매하면 결혼 자금을 한결 아낄 수 있습니다. 쓸 수 있는 결혼 자금의 범위 안에서 혼수 품목을 정해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저축해놓은 자금과 은행 융자, 부모님의 지원금을 모두 합산하여 예산을 도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수는 크게 가전과 가구, 침구, 주방 용품, 신혼여행, 예물 등으로 나누어서 신혼집의 크기와 형편에 맞게 품목을 작성합니다. 인터넷과 백화점, 할인 마트 등의 팸플릿을 통해 정보를 얻고 둘이서 상의해 결정하도록 합니다.


  

80일전 피부 관리 시작

피부가 예민하거나 고민이 있는 신부들은 일찍부터 스킨 케어 및 뷰티 케어를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봄철에 황사가 심해서 피부에 영향도 미칠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을 꼭 하여 깨끗한 피부를 유지 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얼굴 라인을 축소하는 경락이라든지 여드름 피부를 치료함으로써 보다 화사한 메이크업을 약속하는 스킨 케어, 신부 마사지라 불리는 웨딩 패키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그날의 모습을 위하여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마지막에 활짝 웃는 신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철 따가운 자외선을 주의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죠? 

 

신혼집 알아보기 & 계약하기 

둘만의 보금자리가 될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은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혼집 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예산. 여유 자금이 넉넉하여 초반부터 아파트나 주택을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커플들은 전세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세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요즘에는 미리 정보를 수집하여 적절한 집을 계약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신혼집을 마련할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위치와 크기입니다. 직장의 위치와 적당한 거리에 있는 것이 좋으며, 18∼24평형의 신혼집 크기가 일반적입니다. 두 사람이 충분히 논의한 뒤에는 낙점한 지역의 부동산 중개소를 방문하고, 인근의 모델 하우스를 다니며 마음에 드는 곳을 선정하면 됩니다. 주변에 병원이나 관공서, 시장 등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을에 결혼을 하고 곧 겨울에 오게 됩니다. 겨울에 대한 생각을 꼭 하시고 골라야 합니다. 

 

신혼집 알아볼 때 주의할 점 

대부분 신혼이라고 하면 처음이라는 설례임도 있겠지만 살림에 대해 아는 것도 얼마 없습니다. 집은 남자측에서 거의 비용을 충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님과 같이 다니면서 고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사는 집인만큼 스스로 고르는 것은 어떨까요?

1 경제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전화, TV 전원 시설의 위치와 수량, 에어컨 배수관 구멍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2 욕실, 화장실, 주방에 수납할 공간이 충분한지 살핀다.

3 천장의 전등이 불량하지 않은지, 빨래를 건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살핀다.

4 발코니 바닥면의 높이가 고르지 않아 물이 번지지 않는지 살핀다.

5 조리대와 식탁까지의 동선은 짧은 것이 좋다.

6 방음 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한다.

7 뒤쪽 발코니 보일러실에 문이 달려 있어야 환기가 잘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예단 상의하기

최근 예단을 현금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한국 사람들의 정서상 야박하게 돈 봉투만 건네는 일은 어쩐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사실. 요즘에는 현금과 함께 현물 예단을 보내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것이 부담스럽다면, 직접 고르고 포장해 정성이 담긴 예단만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예단 품목 1위는 역시 한복. 예단용 한복은 35만원에서 60만원선으로 본견 소재에 손자수가 들어간 것이 인기입니다. 이불 세트도 예단의 베스트셀러. 최고급 본견 이불 세트를 원앙 금침과 함께 마련하여 보내면 똑 소리나는 며느리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불 세트의 평균 가격은 물 명주는 20만∼30만원, 본견은 50만∼60만원선입니다. 

이외에도 보료나 반상기, 가전제품, 은수저 세트도 예단으로 적합한 품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단은 보통 신랑의 직계 가족과 사촌의 범위까지. 격식을 차리는 집안에서는 팔촌까지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60일전 신혼여행 여행사 결정 & 계약하기

적어도 두 달 전에는 신혼 여행지를 결정하고 예약해야만 원하는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봄철만큼이나 가을도 결혼식이 많은 계절입니다. 여행사별로 일찍 예약하는 커플에게 사은품이나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주고 있습니다. 예비부부들이 선호하는 허니문은 4박 5일이나 5박 6일 상품. 최소 1백20만원에서 1백7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허니문 패키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허니문 상품은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너무 가격이 저렴하다면 일단 의심해봐야 합니다. 현지에서 형편없는 서비스를 받게 되거나 가이드의 횡포를 겪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가고 싶은 곳을 국내와 해외 중에서 선택하고 인터넷이나 웨딩 전문지 허니문 기사를 통해 원하는 허니문 지역을 선정합니다. 웨딩 커뮤니티에서 직접 허니문을 다녀온 커플들의 이야기도 참고하고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객실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조사하여 결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허니문 상품 고를 때 주의할 점

1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현지에서 팁이나 가이드비로 횡포를 부릴 수 있다.

2 허니문 비행기가 어느 항공 소속인지 확인한다. 직항 노선인지 비 직항 노선인지도 확인한다.

3 호텔이나 리조트의 등급을 확인한다. 같은 가격이면 특 1급인 것이 가장 좋다.

 

청첩장 주문

결혼식에 참석할 사람들을 선정해 청첩장을 주문해야 합니다. 두 사람이 상의해 디자인과 색상 등을 선정하여 제작하는데, 요즘 청첩장 회사들은 원하면 카드 샘플을 보내주므로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한 후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웨딩 사진이 들어간 청첩장이라든지 고급 리본과 술이 달린 청첩장, 최고급 수입 종이를 사용한 핸드메이드 청첩장 등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것이 많이 나와 있다. 가격은 장당 1백원대에서 4천원대까지 다양하며, 장수가 많아질수록 단가가 낮아집니다. 보통 4백 부를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요즘은 친구들간에 그리고 가까운 친척들간에는 이메일로 청첩장을 대신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직장 상사라던지 어려운 어르신들께 드리는 청첩장과 친구들 한테 주는 청첩장을 따로 만들기도 합니다. 자기 개성을 살려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웨딩드레스 고르기

결혼식의 신부를 가장 빛나게 해줄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일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드레스 숍은 적어도 두 달 전에 예약해야만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특히 결혼이 많이 이루어지는 봄이나 가을에는 인기있는 드레스를 대여하려는 경향이 많으므로 일찍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웨딩드레스는 보통 대여가 일반적이지만 보디라인을 살리고 독특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맞춤 대여가 가능한 숍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원하는 디자인을 정확히 생각해두고 있다면 고르는 것이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웨딩 전문지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드레스 화보를 스크랩해서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웨딩홀과 그날의 분위기, 본인의 이미지에 맞게 전문가와 상의하여 맞는 드레스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50일전 주례 결정

다른 준비에 바빠 주례 선생님을 물색하는 것을 깜박하는 예비 커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례를 맡아주실 분을 미리 선정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보통 대학 시절의 은사님이나 직장의 상사, 목사님이나 신부님들을 주례로 초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례 해주실 분을 선정했다면 두 사람이 함께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고, 당일날 차량을 보내 예식장까지 모셔올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주례 선생님을 미처 초빙하지 못했다면 해당 웨딩홀에 연락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웨딩홀에서는 요즘에는 주례를 대신 해주는 사람도 대신 초빙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정 주례가 싫다면 이런 방법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가 모친이 하객들과 자식들한테 한마디씩 남기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과 앞으로 살아갈 것을 글로써 적어서 읽는 것으로 대신 하기도 합니다. 이런것이 이벤트가 아닐까요? 주례보다 더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스튜디오 선택

한 번 제작하면 평생을 두고 볼 웨딩 앨범. 웨딩 앨범은 어디서 찍느냐가 관건일 정도로 스튜디오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기 저기 인터넷을 찾아가며 예쁜 드레스 사진, 결혼 사진등을 찾아 봅니다. 그렇게 고른 스튜디오중에 몇군대를 선정하여스튜디오에 비치된 샘플 앨범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튜디오에서 모델을 써서 제작한 샘플 앨범보다 직접 고객을 촬영한 웨딩 앨범을 보는 것이 스튜디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야외 촬영과 본식 사진, 그리고 비디오나 DVD 촬영까지 같이 해주는 스튜디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야외 촬영보다 스튜디오 촬영 비중이 더욱 높으며, 야외 촬영과 스튜디오 촬영, 본식 촬영을 합한 스튜디오 비용은 70만∼2백만원선으로 다양합니다. 비디오나 DVD 작업은 10만∼30만원선. 요즘에는 DVD를 미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해 결혼식장에서 빔 프로젝터로 상영함으로써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네마 웨딩이 유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디오나 DVD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웨딩 스튜디오 선택시 체크 포인트

1 앨범의 표지나 액자의 스타일이 원하는 디자인인지 체크한다.

2 앨범을 촬영해서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반드시 문의한다.

3 패키지에 포함된 정확한 항목과 전체 비용을 꼭 짚고 넘어간다.

4 야외 촬영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평일과 휴일 촬영의 비용 차이 여부를 확인한다.

5 헤어와 메이크업 비용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드레스나 턱시도를 협력하는 업체를 미리 확인한다. 

 

헤어·메이크업 뷰티숍 결정

메이크업은 신부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때문에 스튜디오 촬영과 본식 촬영때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뷰티숍을 선정할 때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뷰티숍에서 자신의 페이스 라인과 이미지에 맞춘 메이크업 스타일을 결정하고 헤어도 올릴 것인지 반묶음을 할 것인지,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내려서 스타일링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귀여움, 섹시함, 참함 등의 컨셉 포인트를 잘 잡아 주는지를 확이해야 합니다. 주변에서 추천해주는 뷰티숍이나 웨딩 커뮤니티, 웨딩 전문지에서 본 메이크업 화보를 보고 숍을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메이크업이 내추럴한 톤인지 화사하고 화려한 분위기인지, 큐트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인지 정확히 정하고, 좋아하는 색상 등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나눈다면 좀더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신부들이 가장 원하는 메이크업은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린 내추럴 메이크업.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으므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40일 전 한복 선택하기

신세대 커플들은 한복을 입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한복을 구입할 때 주저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벌쯤 제대로 된 한복을 가지고 있다면 결혼 후에도 집안 대소사에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한복은 대여하기보다는 구입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결혼식 날 폐백 때 입게 되는 한복은 전형적인 녹의홍상의 관례에 따라 붉은색 치마에 녹색 저고리가 주류를 이루어왔습니다. 그러나 요즘 신세대 신부들은 결혼식을 치른 후 평소 명절 때도 입기 좋게 먹홍색이나 감색 등 파스텔 톤의 은은한 색감을 자랑하는 한복을 고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랑의 한복은 바지, 저고리, 마고자와 조끼를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신부도 저고리를 두 개 맞추어 다른 느낌으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한복은 싸게 하면 50만원에서 2백만원까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살펴보고 한복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혼수 조사, 집중 구입하기

신혼집이 준비가 되었다면 파악해놓은 혼수 리스트를 보면서 혼수품을 집중 구입합니다. 한 업체에서 한꺼번에 구입하면 사은품이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잘 따져 봐야 합니다. 인터넷과 전문 할인 매장, 백화점, 혼수 전문 상가 등을 통해 알뜰하게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전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사양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가격을 파악한 다음 하이마트나 전자랜드 등 할인점에 가서 세트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간단한 혼수는 친구들한테 부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구는 신혼집의 규모와 벽지의 색상,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트에 따라 일관성 있게 구입합니다. 보통 장롱과 침대, 화장대의 침실 세트와 식탁, 소파, 거실장 정도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단 보내기 

불필요한 예단은 혼수 비용을 터무니없이 늘어나게 하는 원인입니다. 양가가 충분히 상의를 해서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기분 좋은 선에서 예단을 마련하도록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신랑 신부가 예단에 쓰는 비용은 보통 3백만원에서 5백만원선. 한복이나 보료, 이불 세트, 원앙 금침, 귀금속류로 다양했던 예단을 요즘에는 현금으로 주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금액의 현금과 정성이 담긴 현물 예단을 같이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 달이나 그 전쯤에 드리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예단을 현금으로 보낼 때는 봉투 앞면에 ‘예단’, 입구에 ‘근봉’이라고 적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30 일 전 신혼집 인테리어

결혼 한 달 전부터는 슬슬 신혼집의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먼저 벽지나 바닥재 등을 새것으로 바꿔 신혼집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벽지는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구입한 가전, 가구의 색깔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보통 은은한 아이보리나 크림색, 또는 잔잔한 파스텔 톤의 화사한 벽지를 구입하는 편입니다. 그 다음에는 구입한 혼수 가전과 가구 등을 들여놓고 적절한 자리에 배치할 차례입니다. 특히 주방 가전과 가구는 동선을 최대한 고려해 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치하고, 될 수 있으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용적이게 사용합니다. 

신혼집 평수는 누구나 넉넉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소파 대신 푹신한 대방석을 들여놓는다든지, 붙박이장을 적절히 활용하여 최대한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전과 가구의 배치가 끝났다면 이제 침구를 씌우고 주방 용품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구입해 비치해야 하겠습니다. 수납 공간을 적절히 활용해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특한 모양의 시계나 액자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보는 것도 좋겠죠? 중요한것은 서로 의견을 맞추어 정성을 들여 꾸미는 것입니다. 

 

 

사회자, 축가, 들러리 등 헬퍼 선정

결혼식의 사회를 맡아줄 사회자와 결혼식 분위기를 한껏 빛내줄 축가자와 축주, 웨딩카 운전자, 들러리 등 결혼식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축가와 축주는 요즘 결혼식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인데, 악기를 하는 친구나 노래를 잘 하는 친구가 있어 부탁하면 좋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전문 축가·축추단을 섭외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현악단을 섭외하는 데 드는 비용은 18만∼23만원 정도. 성악을 전공한 축가단이 신랑 신부가 원하는 축가도 불러줍니다. 악기는 원하는 대로 더하거나 뺄 수도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웨딩카 운전자는 예식이 끝난 후 웨딩홀부터 허니문 비행기를 타는 곳까지 태워줄 사람이며, 신랑 신부와 절친한 친구라면 더욱 좋습니다. 

들러리를 세우고 싶다면 친구들을 섭외하고 간단한 의상을 대여해주면 됩니다. 들러리가 선 결혼식의 분위기는 훨씬 부드럽고 고급스럽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결혼식 헬퍼들은 미리 약속을 정하고 확답을 받아 두어야만 결혼식 당일 혼란을 피할 수 있습니다. 

 
 

20일 전 혼인 신고 및 주소 변경

결혼식 20일 전부터는 슬슬 혼인 신고도 미리 하고 전입 신고는 물론 각종 공과금 주소까지 모두 변경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혼인 신고서는 거주지 관할 구청에 가서 서류를 받아 작성하면 되는데, 호적 등본과 도장을 준비해 가면 된다. 전입 신고는 이사 후 14일 이내에 가서 하면 되며, 신고할 때 인감을 가지고 동사무소에 가서 서류를 작성합니다. 미리미리 변경을 해두면 허니문에서 돌아와서 허둥대지 않고 신혼 살림을 꾸미고 주변 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기 편할 것입니다. 

 

 

예물 구입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예물은 간소하게 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소한 결혼반지와 시계 정도는 하는 편입니다. 보통 다이아몬드 커플 링에 커플 시계가 보편적이며 신부는 에메랄드나 루비, 진주 등 유색 보석 세트 하나 정도를 더 구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크고 중후한 예물 느낌의 주얼리보다는 패션 주얼리 디자인으로 평소에 착용해도 부담이 없는 것이 인기이며 다이아는 5∼6부 정도가 적절합니다. 

평생 동안 간직해야 할 소중한 보석이므로 믿을 수 있는 주얼리 숍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구입하도록 합니다. 


                     

10일 전 함 받기

함은 원래 결혼식 전날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요즘에는 양가의 편의에 따라 결혼식 며칠 전에 날을 정해서 보내는 것이 관례가 되기도 합니다. 함에는 오곡 주머니와 혼서, 청홍 비단의 혼수와 예물이 들어 있다. 함 속에 오곡 주머니를 넣은 다음 청색 한지로 싼 홍단과 홍색 한지로 싼 청단을 놓고 사주단자를 봉한 후 붉은색 보자기로 싸면 완성. 

요즘에는 함 싸는 것에 생소한 신세대 커플들을 위해 한복집이나 예단집에서 함 싸는 과정을 대신해주고 글씨까지 써주는 경우가 많으니 이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폐백 음식 주문

결혼 후 시댁 어른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는 폐백식은 중요한 행사인 만큼 쓰이는 음식도 신경써서 준비해야 합니다. 

폐백 음식을 집에서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깔끔하고 솜씨 좋기로 소문난 폐백 전문점 여러 곳을 둘러보고 가격이 적절하면서 음식이 정갈한 곳을 고릅니다. 

 

드레스 입어보기 & 부케 주문하기

드레스 숍을 방문해 최종적으로 드레스를 입어봅니다. 네크라인이 뜨지 않는지, 팔뚝 부분이 끼이거나 불편하지 않는지, 트레인 부분이 끌려서 더러움을 타지는 않았는지 주의해서 핍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부케를 주문해야 합니다. 아이보리나 화이트가 주류를 이루며, 모양은 동그란 것이 선호되는 편. 드레스 숍에 부케숍을 문의하거나 호텔, 예식홀에 부탁해도 부케 전문점을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 점검

결혼식을 10일 앞둔 시점에서 최종 점검을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식장과 드레스, 사진 촬영, 피로연, 메이크업과 부케, 허니문 여행사 등에 전화를 걸어 일정을 정확히 확인하고, 미리 여권과 비자를 확실히 챙겨둡니다. 사회와 주례 선생님, 축가와 축주단, 들러리 등 헬퍼들에게도 확실히 시간 약속을 하고 다짐을 받아두어야 합니다. 이때 미리 허니문 선물 리스트를 작성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막상 허니문 때에는 이국적인 정취에 흠뻑 빠져 로맨틱한 휴식을 즐기느라 소중한 사람들에게 줄 작은 선물을 빠뜨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혼여행 가방은 한 번 더 점검하고 꾸준히 받아온 스킨 케어도 집중해서 받도록 합니다.

   
 

예식당일

웨딩홀에서 토탈로 준비를 한다면 아침일찍 목욕을 하고 웨딩홀로 향해서 머리 부터 옷까지 세심하게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들러리 친구들이 있다면 같이 준비를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곳에서 준비를 한다면 예식장에 준비를 마치고 최소한 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 헬퍼들을 일일이 체크하고 주례 선생님이 오셨는지도 확인해야합니다. 갈아입을 한복은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너무 정신이 없을 경우에는 미리 가족에게 체크 리스트를 넘겨주고 대신 확인을 부탁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신랑 신부는 결혼식 당일 하루 종일 긴장한 상태이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 초콜릿이나 사탕 등 간단한 요깃거리를 준비해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정성스럽게 꾸려놓은 신혼여행 가방을 웨딩카에 실어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공항에서 퀵 서비스로 허니문 여행 가방을 받아보는 커플이 종종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허니문 떠나기 전 공항에서 반드시 양가 어른들에게 잘 다녀오겠다는 전화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허니문 비행기에 오를 때에는 남국의 쾌청하고 더운 날씨에 대비해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은데,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외투를 맡아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꼭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동절기에 한해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 클럽 회원이며 여정이 4박 5일 이내인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퍼스트, 비즈니스 고객인 경우에는 비회원도 가능합니다. 비행기 안은 둘만의 공간이 아니므로 최대한 예의를 지켜 쾌적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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